20만 원 언저리의 비슷한 크기 새장과 비교해서 가격이 좀 비싼(택배비 포함 30만 중반 대) 감이 있지만 제품 구성은 만족스럽습니다.
택배로 받아서 조립했는데, 조립난이도는 이케아 반제품 가구 조립하는 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. 조립매뉴얼은 이케아 처럼 체계적이지는 않지만, 조립하다가 헷갈릴 만한 포인트는 영어매뉴얼에 일러스트레이션 해 놨습니다. 일부 좌, 우 지붕에 단차가 있거나, 배변판 레일 가드 간격이 좁아서 철판을 공구로 벌리고 조립하기도 했는데,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조립했습니다.
결론적으로, 비슷한 크기 약간 좀 더 저럼한(20만 언저리) 새장과 비교했을 때, 이 제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.